서호주 퍼스 여행을 간다면 선택 해야할 호텔

퍼스 숙소로 리츠 칼튼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Dec 31, 2025
서호주 퍼스 여행을 간다면 선택 해야할 호텔

호주 여행을 떠올릴 때, 혹시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나 멜버른의 카페 거리만 생각하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오늘은 시선을 서쪽으로 돌려보세요.

아는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호주다운 도시’로 불리는 곳, 바로 서호주의 주도 퍼스(Perth)를 추천해드릴게요.

강렬한 태양 아래 반짝이는 스완 강(Swan River)과 현대적인 도심이 어우러져 ‘빛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이곳은, 풍경 자체가 하나의 엽서처럼 머무는 곳이죠. 오늘은 이 퍼스의 빛과 색, 그리고 거친 자연의 결을 건축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낸 럭셔리 호텔, 더 리츠칼튼 퍼스(The Ritz-Carlton, Perth)를 소개합니다.

도시의 보석,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를 닮은 외관

퍼스의 중심부인 엘리자베스 키(Elizabeth Quay)에 우뚝 선 리츠칼튼 퍼스는 한눈에 봐도 특별해요. 해 질 녘이 되면 이 건물의 진가가 드러나는데요. 유리로 된 외벽이 은은한 핑크빛으로 물들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이는 서호주 킴벌리(Kimberley) 지역에서 채굴되는 세계적인 희귀석, '아가일 핑크 다이아몬드'와 퍼스의 붉은 석양을 모티프로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도시 한가운데 거대한 보석이 박혀 있는 듯한 이 모습은 퍼스의 스카이라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카리지니 협곡을 품은 로비 디자인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는 극적으로 전환됩니다. 화려한 도심의 세련됨은 뒤로하고, 서호주의 거대한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죠.

높은 층고의 로비를 채운 붉은 벽면은 서호주 북부 오지에서 공수한 1만여 개의 사암(Sandstone)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수억 년의 시간 동안 바람과 비가 깎아 만든 서호주의 대자연, 카리지니 국립공원(Karijini National Park)의 협곡을 형상화한 것이에요.

매끄러운 대리석 대신 거친 질감의 사암을 선택한 것에서, 이 호텔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인위적인 화려함보다는 지역 고유의 땅과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 그것이 바로 리츠칼튼 퍼스가 정의하는 럭셔리입니다.

미각으로 느끼는 서호주의 생명력, 레스토랑 'Hearth’

시각적 경험은 미식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하스(Hearth)’는 이름 그대로 난로가 있는 따뜻한 공간에서 서호주의 맛을 탐구합니다.

이곳의 핵심은 ‘직화’와 ‘로컬’입니다. 서호주에서 자생하는 단단한 나무인 ‘자로(Jarrah)’를 태운 화덕을 사용하여 요리에 깊은 훈연 향을 입히죠. 셰프들은 서호주의 청정 해산물과 육류를 이 불 위에서 조리하며,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로 끌어올리죠.

타닥거리는 장작 소리, 그윽한 나무 향, 그리고 접시 위에 담긴 서호주의 식재료.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이 땅의 거친 생명력을 혀끝으로 느끼는 과정이 돼요.

리츠칼튼 퍼스, 온베케이션의 혜택으로 만나보세요

퍼스라는 도시의 감각을 건물 하나에 압축해 둔 더 리츠칼튼 퍼스. 어쩌면 이 호텔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퍼스 여행의 절반은 완성된 것일지 모릅니다.

온베케이션은 Virtuoso(버츄오소) 회원사로서, 리츠칼튼 퍼스 예약 시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해 드립니다.

  • 객실 한 단계 무료 업그레이드 (체크인 시 가능 여부에 따라)

  • 매일 2인 무료 조식 제공

  • 100 USD 상당의 호텔 크레딧 (레스토랑 또는 스파 이용 가능)

  • 얼리 체크인 &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 시)

언젠가 호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남들이 다 가는 동부 해안이 아닌 서쪽의 빛나는 도시 퍼스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요? 조금 더 천천히, 그러나 더 선명하게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고 싶으시다면 온베케이션의 테일러가 여러분의 여정을 설계해 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더 리츠 칼튼 퍼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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